유럽의 지속가능경영1 지속가능경영 유럽 투어 찐 후기 _ 2년 후엔 어디로? 지속가능경영 유럽투어 찐 후기 2025년에는 어디로 갈까요? '설렘'과 '두통' 9월 30일 오후 1시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비행기에 앉았을 때에는 가슴이 콩닥였다. 코로나 때문에 4년 만에 떠나는 유럽, 처음 가보는 나라와 기업들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하는 기대감에 잠도 제대로 오지 않았다. 그리고 꼬박 보름을 보낸 후 인천으로 다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내내 두통에 시달렸다. 피곤하거나 몸이 아파서 아니라,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유럽의 기업들은 저 멀리 가 있었고 그 상황을 한국에 돌아와 고객과 학생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에게 전달할 생각을 하니 머리가 아팠다. 자칫 잘못하면 유럽 사대주의가 될 수 있고, 그렇다고 굳이 나쁜 것만 일부러 골라서 소개하면 비관론에 빠질 것 같았다. 그런 고민을 가.. 2023.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