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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공헌 파트너십의 내일

by Mr Yoo 2020. 5. 17.

 

기업사회공헌 파트너십의 내일

 

파트너십의 확장

 

기업사회공헌의 실행 파트너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기업사회공헌 영역이 전통적인 장학과 사회복지에서 문화, 예술, 환경, 체육, 과학기술 등으로 확장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겠지만 우리나라 기업사회공헌의 변천사를 되돌아보면 영역의 확장과 더불어 새로운 파트너들의 등장도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이다.

 

1994년 우리나라 최초로 기업내 사회공헌조직인 삼성사회봉사단이 설립된 후 기업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나갈 수 있는 사회복지기관과 시설들이 기업 사회공헌의 주요 파트너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들 사회복지기관과 시설들은 임직원 봉사활동 이외에 다양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기업에 제안했고 기업들은 이 아이디어들을 받아 프로젝트 사업화 했다. 이것이 사회공헌 공모사업의 시초가 되었다.  

 

 

공모사업 방식은 199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되면서 본격 확대되었다. 공동모금회는 청와대와 언론사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기업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거둬들였으며 이 성금은 전국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다양한 형태(주로 공모사업)로 배분되었다. 2000년대 초반 아직 미인가 시설로 남아있던 공부방(현재 지역아동센터), 주간보호시설(장애인,노인), 그룹홈(현재 공동생활가정)등이 인가시설로 자리를 잡고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기업들의 사회공헌기금의 역할이 컸다.

 

2000년대 초중반을 거치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에 삼성사회봉사단을 벤치마킹한 임직원봉사단들이 조직되었고 봉사활동의 양적성장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또한 당시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대북관계의 개선 등으로 해외와 북한을 대상으로 한 기업사회공헌이 시작되면서 해외 및 북한 구호 사업을 실행하는 월드비전,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기아대책 등의 국제 구호단체들이 기업의 사회공헌파트너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되고 아름다운가게를 비롯한 사회적기업들이 등장하면서 사회공헌의 새로운 파트너로 사회적기업이 등장했다. 정부의 사회적기업 육성에 대한 의지가 기업에게 암묵적인 압력으로 작용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기업들은 사회적기업의 물품을 구입하거나 장애인을 연계고용을 하거나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는 일을 지원하면서 사회공헌의 방식을 단순 지원의 방식에서 비즈니스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확장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현대자동차미소금융재단 설립식

 

한편, 사회적기업이 등장하고 성장하던 2009년 방글라데시에서 날아온 마이크로 파이낸싱이 미소금융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여 일부 대기업과 금융기업들의 새로운 사회공헌 파트너가 되기도 했다. 이렇게 자리잡은 중금리 소액대출은 2010년대 중반 이후 서민 대출상품으로 일반 금융기업의 상품이 되었다.

 

2010년 ISO26000이 발표되고 2011년 마이클포터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CSV를 발표하면서 기업들은 비즈니스 가치사슬의 사회,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기업의 특성과 비즈니스와 연계한 전략적 사회공헌이란 말이 등장하기는 했지만 국내 기업들은 ‘전략적’이라는 비즈니스 냄새가 많이 풍기는 용어를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회공헌이란 말 앞에 붙이기를 주저했다.

 

그러다가 언론사들이 ‘이제는 CSR이 아니라 CSV’ 라는 ‘무지한’ 기사 제목을 막 뽑아내면서 기업들은 사회공헌과 CSR의 개념도 구분하지 못한 채 CSV 광풍에 휘둘려 어떻게든 비즈니스와 사회공헌을 연계하려는 노력을 시작했다.  

 

하지만 사업의 사회적 가치와 단체의 독립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들이 비즈니스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고 싶어하는 기업의 입장을 제대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다. 몇몇 비영리단체들의 젊은 실무자들이 CSV에 대한 관심을 갖기는 했으나 그것을 하고 싶어하는 기업들조차 CSV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비즈니스 경험이 없는 비영리단체들이 기업의 다소 무리한 요구들을 수용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소셜벤처들의 집합지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이런 상황 중에 때마침 보다 비즈니스 중심적인 소셜벤처들이 등장하면서 기업들의 이런 부분을 이해하고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며 충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모양을 갖춘 CSV 프로젝트를 대행해 주는 일이 시작되었다. 특히, 환경문제의 경우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 업사이클은 환경단체가 하는 일이 아니라 환경관련 사회적기업이나 소셜벤처가 하는 일이었고, 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문제는 장애인 단체나 복지시설이 아니라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작업장이나 사회적기업과 연계고용계약을 맺어야 해결 가능했다.

 

이렇게 기업사회공헌이 기부와 임직원봉사활동에서 기업의 비즈니스 가치사슬의 사회, 환경문제해결로 확장해가면서 사회공헌 파트너들 또한 순수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영리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로 확장하게 되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200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대기업의 전유물이었던 사회공헌이 2010년 이후 중견, 중소기업으로 확장되면서 중견, 중소기업들의 사회공헌을 대신 기획해주고 실행까지 대행해주는 사회공헌 기획사들이 등장하였다. 사회공헌 전담 조직과 인력을 별도로 운영하기 힘든 중견, 중소기업들은 기존에 홍보팀의 일을 대행하는 홍보기획사들에게 사회공헌 이벤트를 맡겼고 홍보기획사들은 자연스럽게 기업사회공헌의 대행사로 비즈니스를 확장하였다.

 

이렇게 된 이유 중에 중요한 부분은 사회공헌 사업 예산이 크지 않은 기업들에게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해줄 수 없는 비영리 민간단체들의 사정이 있다. 손이 많이 가는 작은 기업들의 사회공헌을 대신해 줄 여력이 비영리 민간단체들에게 없었고 대행업체 대하는 것에 익숙한 기업들의 갑질을 사회공헌 영역에서 받아 줄 마음도 없었다.

 

 

 

임직원 봉사활동의 변화도 사회공헌 대행업체 등장에 주요한 이유다. 연간 참여인원과 봉사활동시간이 중요했던 2000년대 의무동원방식의 봉사활동에 대한 불만이 늘어나고 천편일률적인 사회복지시설의 봉사활동은 사회공헌에 대한 기업내부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떨어뜨렸다.

 

불만이 계속 쌓여감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시설들은 열악한 자원과 부족한 인력의 문제로 인해 이렇다할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잠시 왔다 금방 사라지는 기업 임직원 봉사자들이 사회복지시설에 이렇다할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벤트 기획에 능숙한 대행사들이 임직원 문화활동과 결합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이런 것들이 먹히면서 임직원봉사활동도 대행사 체재로 변화, 확장하고 있다.

 

사회공헌 대행사 운영방식은 이제 중견, 중소기업 뿐 아니라 대기업들까지도 손쉽게 이용하고 있다. 대행의 영역도 단순히 이벤트나 봉사활동을 넘어 조사, 연구, 기획, 교육, 컨설팅, 평가, 보고서 작성, 홍보 등 사회공헌과 CSR의 모든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기업사회공헌 파트너십은 어떻게 변할까? 실제 기업과 기업의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하고 있는 곳들의 실무자들에게 물어봤다. 간단히 쉽게 대답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들의 대답에선 짧지 않은 고민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다.

 

** 비영리 민간단체의 사회적 중요성을 기업들이 알아야 한다.

 

“기업들이 비영리 민간단체들의 사회적 중요성을 바로 아는 일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환경영역의 경우 그동안 사회복지나 교육 등의 다른 기업사회공헌 영역에 비해 기업과 파트너십이 적었습니다. 그 이유는 기업들이 환경영역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환경단체들 쪽에서도 기업을 파트너의 대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비판의 대상으로 여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NGO, NPO들이 정부와 기업을 감시하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하는 일이 본연의 역할이지만 한편 기업들을 적으로만 생각하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기업들 또한 진정으로 사회, 환경문제를 개선하는 사회공헌을 하려고 한다면 그 영역에 다양한 NGO, NPO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기업, NGO/NPO들이 사회,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모습인데, 이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환경영역의 사회공헌을 열심히 실행하고 있는 P사의 CSR팀장이 한 말이다.  

 

 

** 기업들의 열린 자세를 바란다.

 

“기업들은 사회공헌을 한다고 하면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이 아니라 기업의 이익만 챙기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봅니다. 사회공헌을 잘한다고 하는 기업도 실제 파트너십을 맺고 보면 기업의 홍보를 위한 요구를 너무 많이 하거나 예산에 맞춰 사업을 조정해달라고 하는데 단체 입장에서는 예산에 맞게 사업을 하다 보면 마치 침대 크기에 맞추려고 사람의 다리를 잘라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런 일을 몇 번 겪고 나면 아무리 아이템이 좋아도 기업과 파트너십을 하기 싫어 집니다. 처음에는 기대하던 실무자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비관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기업들이 사회공헌을 진짜로 하려고 한다면 기업 입장에서 강요가 아니라 단체들의 상황도 열린 자세로 받아들여 줬으면 합니다.”

 

국제구호사업을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책임자의 말이다.

 

 

** 임직원 봉사활동의 혁신이 필요하다.

 

“서울 시내에 있는 어지간한 사회복지기관들은 기업 임직원 봉사활동이 실제로는 필요 없다고 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 임직원 봉사활동을 받는 이유는 봉사활동 그 자체 보다는 그 기업에서 주는 후원금이나 후원물품, 그리고 복지관 행사가 있을 때 협찬을 받기 위한 관계유지를 위해 기업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받는 것이 현실이예요. 그러다 보니 기업 임직원 봉사활동에 대한 기업들의 만족도도 떨어지고 당연히 복지관내에서도 기업 임직원들이 오는 것을 그리 반기지는 않아요. 이렇게 된 게 벌써 꽤 오래된 일이예요. 뭔가 큰 혁신적인 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이런 상태가 지속되다가 결국 사회복지기관들과 기업 임직원 봉사는 흐지부지 될 것 같은 느낌이예요”

 

서울의  노인종합복지관 부장의 전화통화내용이다.

 

 

** 사회적기업들은 사회공헌이 아니라 비즈니스를 같이 하고 싶어해요.

 

“사회적기업들도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인데 기업사회공헌 대행만 하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기업사회공헌은 대부분 일시적이잖아요. 짧으면 일회성 행사이고 길다고 해봐야 1년 정도면 끝나는데 사실 이걸로 사회적기업에 큰 도움이 되진 못해요.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을 하고 싶다면 사회공헌 예산으로 단기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비즈니스 가치사슬과 결합하는 방식이 되어야 하는데,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비즈니스 쪽 얘기를 하면 자기들은 그 부분은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발을 빼더라구요. 이건 소셜벤처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사회적기업이나 소셜벤처들은 비즈니스로 승부해야 하는데 자꾸 사회공헌을 같이 하자고 하면 아무래도 역량이 분산되니까 비즈니스쪽이 오히려 약해지는 역효과를 가져오기도 해요. 그래서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모이면 기업사회공헌에 대해서는 그렇게 긍정적인 얘기를 하지는 않아요”

 

지방에서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의 인터뷰 내용이다.

 

 

** 기업의 공익법인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도 기업의 공익법인은 그런 역할을 했지만, 지금과 같이 기업사회공헌의 파트너십이 다양화된 상황에서 기업의 공익법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업공익법인은 아무래도 목적사업이 분명하고 기부금 영수증 발급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해당 영역의 기본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일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소규모 비영리 민간단체들을 키우는 일이 지금 정말 필요한 상황이거든요. 정부나 지자체의 운영비 지원을 받는 사회복지기관들은 그래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학과 졸업생들이 유입되는데 다른 영역의 NGO, NPO들은 젊은 실무자 구하기가 정말 어려운 상황이예요. 예전에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관심이 있는 대학 졸업생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NGO, NPO로 꾸준히 왔는데, 이제는 이런 친구들이 소셜벤처나 사회적기업들로 가고 있는 상황이라… 신입들이 없다보니 NGO, NPO들의 실무자 평균 연령이 높아졌어요. 그러다보니 기업들의 변화를 쫓아가기가 어렵게 되고요. 그런 의미에서 기업 공익법인들이 해당 분야의 NGO, NPO들을 육성하는 일들을 지속 사업으로 가져갔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기업공익법인의 NGO, NPO 육성 프로그램을 경험한 한 단체 대표의 말이다.

 

 

** 기업사회공헌 파트너, 이해관계자들이 자주 모이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예전에는 기업사회공헌 실무자들이 NGO, NPO 실무자들을 자주 만났거든요. 딱히 사업 아이템을 구하려고 하기 보다는 그저 만나서 밥 한끼 먹고 커피 한 잔 하면서 세상 돌아가는 얘기도 하고 여러가지 면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같이 고민하기도 했는데, 요즘 기업사회공헌 실무자들은 회사 밖에 잘 나오지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어떤 NGO, NPO들이 있는지도 잘 모르고, 요즘 세대의 특징이기도 한데… 이것은 기업 실무자들 뿐 아니라 NGO, NPO의 젊은 실무자들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낯선 사람들을 찾아가서 만나려고 하는 노력을 예전보다 덜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20대, 30대 초중반의 기업과 NPO, NGO 실무자들의 교류가 거의 없는 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서울시에서 기업과 NPO, NGO 실무자 만남의 자리를 종종 만들기는 하는데 대규모로 하기도 하고 맨날 나오는 사람들만 나오니까 새로운 만남이 이루어지거나 깊은 신뢰관계, 인간관계가 생기는 것 같지는 않아요. 이럴때 기업들이 먼저 손을 좀 내밀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비영리 민간재단에서 기업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오랫동안 담당해온 팀장의 말이다.

 

 

 

기업사회공헌 파트너십의 미래

 

기업과 NGO, NPO가 사회공헌 파트너십 황금기를 경험했던 2000년대 중후반으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을 것이다. 얼굴을 맞대고 소주잔을 기울이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위해 소박한 꿈을 나누던 그 시절의 그 방식을 지금도 최선이라고 고집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기업사회공헌은 점점 더 비즈니스의 중심을 향해 달리고 있고 NGO, NPO들은 자원 소모적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계속 가져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현장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들은 기업의 임직원 봉사활동이 스스로 개선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기대할 바가 없다고 잘라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구동성, 모여서 함께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서로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떤 부분을 협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다고 한다.

 

기업사회공헌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가 마련되고 그 안에서 지금의 사회, 환경문제들을 해결, 개선 할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면 그런 자리가 기업사회공헌 파트너십의 새로운 내일을 만들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다들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Balanced CSR 유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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