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장사1 ESG, 스티커 붙이기... 누워서 침뱉기 ESG, 스티커 붙인다고 똥차가 스포츠가 되나? 회장님만 모르시면 되는거 아니야? 수년 전 모 기업에 다니던 때의 일이다. 출근하자마자 팀장회의가 소집되었다. 대외협력본부장인 전무방에 상무와 홍보팀, 대외협력팀, CSR팀 팀장이 모였다. 자리에 앉지도 않았는데 상무가 신경질적으로 말을 내뱉었다. "OO일보 C부편집장한테 카톡이 왔어.... 알바건 기사 나갈 것 같다고... 그러게 진작 막았어야지.. 팀장들이 셋이나 되는데 이제껏 뭐했어 " "아무래도 지난 번에 광고비 올려달라고 한 거, 힘들다고 했더니 그러는 거 아닐까요?" 홍보팀장이 전무와 상무의 눈치를 번갈아 살피더니 작은 소리로 말했다. "이놈의 신문들은 양아치들도 아니고.... 맨날 돈 내놓으라고 난리야... " 상무가 말을 험하게 내뱉자, 잠자.. 2022.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