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형편에서 라이브 앨범을 듣는 가장 좋은 장소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안이다. 오디오 스피커가 감당할 수 있는 최대한의 볼륨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라이브 음반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나에게 있어서는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자동차 안 뿐이다. 김동률은 나와 학번이 같다. '기억의 습작'으로 시작된 그와의 인연은 '다시사랑한다말할까' 덕분에 첫사랑 여자친구에게 다시 연락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의 라이브 앨범은 무척 반갑다. DVD 버전을 기대했는데.. 조금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음반 3장에 정성스럽게 담긴 곡들은 하나하나 가치를 느끼게 한다. 단지 CD 케이스가 헐거워 CD가 자주 빠지는 단점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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