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제목 : 아름다운 제휴 (기업과 시민/사회단체가 만났을 때)
○ 저자 : 셜리 사가와, 엘리시걸
○ 출판사 : 아르케
○ 발간년도 : 2001년
제2장 - ( 교환 59p)
이 책에서는 기업과 시민/사회단체간의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세 가지 범주의 교환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1) 자선적 차원의 교환 - 기업은 사회단체에 자금, 물자 혹은 서비스를 기부
2) 마케팅적 차원의 교환 - 기업은 사회단체와 제휴하여 고객 및 판매자의 욕구를 충족한다.
3) 경영적 차원의 교환 - 사회단체가 기업으로 하여금 상품 및 서비스 생산능력을 확대하게 하여 더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일정한 도움을 제공한다.
1. 자선적 교환 (Philanthropic Exchange)
- 오늘날 가장 흔한 기업과 시민,사회단체간 제휴는 기업의 자선기부로, 1970년대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 나타났다.
- 자선적기부효과의 극대화 방안
1) 제한된 목적, 혹은 제한된 좁은 지역에 지원을 국한시키면서 특정 목표에 집중한다.
2) 문맹퇴치 교사의 숫자가 아니라, 문맹 퇴치율의 증가를 측정하는 식으로, 결과를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
3) 자선적 기부금을 회사 이익과 연계시키고, 이를 통해 홍보나 영업, 마케팅, 인사, 채용 및 관공서업무 등 회사의 다른 부서들에 연계시켜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독려한다.
4) 기부 제공대상의 숫자를 줄이는 대신, 그 규모를 키운다.
5) 지역사회에 더 많은 자율성을 부여하기 위해 관련 운영 프로그램과 기부예산에 대한 권한을 분산시킨다.
- Conference Board에 따르면, 전략적 기부(stragegic giving)가 기업에 가져다 주는 가장 큰 이익은 이미지 개선, 직원참여와 충성심 배양 그리고 소비자와 관계 개선이다.
- 오늘날 기업들의 경량화가 진행되면서 헌신적인 직원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자원활동 프로그램은 회사로 하여금 필요한 사람들을 유치하고 보유하도록 해주면, 회사에 대한 헌신, 충성, 직무만족을 함양시키는 기술과 태도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를 한다.
-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지역사회에 활발히 참여하는 회사 직원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 회사 직원들보다 3배나 더 사기가 높았으며, 회사의 지역사회 참여는 재정적 성과에도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 다른 연구는 자원활동 작업이 직무 만족도와 회사에 대한 헌신을 증가시켰다는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 기업 자원봉사자들을 잘 활용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현금을 포함한 다른 기증품목들이 뒤 따른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 경험 있는 비영리단체는 돈 이외의 다른 것을 요청할 때 기업의 지원을 받기가 더 수월하다는 것을 안다.
- 기업의 자원활동은 전문적 지식과 조언 제공, 그리고 소비자 및 직원대상 모금, 잠재적 자금 제공자의 소개, 기업시설 및 장비 사용, 비영리단체 직원 및 이들 서비스 대상자들에 대한 교육 등 그 형태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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