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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anced CSR & ESG

2021 ESG 결산 _ ESG 열풍 속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1)

by Mr Yoo 2021. 12. 25.

 

2021 ESG 결산

ESG 열풍 속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1)

 

※ 오늘 블로그는 지난 12월18일 이노소셜랩 오감에서 열린 온라인 세미나 "2021 ESG 결산, ESG 열풍 속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의 내용을 이노소셜랩 ESG 센터 한지희팀장이 정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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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웨비나에는 지속가능경영 및 ESG 투자 등에 인사이트가 깊은 서진석님(이노소셜랩 연구위원), 김민석님(지속가능연구소 소장), 김정태님(MYSC 대표)과 유승권님(이노소셜랩 ESG센터장)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네 분의 거침없고 솔직한 대화를 옮겨봅니다.

 

 
ESG로 충분한가? 

 

서진석 이노소셜랩 연구위원(SKT ESG 혁신그룹 부장)은 ESG의 S인 사회 영역에서, 소득과 부의 불평등 심화를 지적합니다. 불평등의 격차는 기업과 무관하지 않은데요. CEO와 구성원의 급여 차를 예로 설명합니다. CSR, ESG 경영을 잘 한다는 평판을 가진 글로벌 기업의 CEO 급여는 구성원 한 명의 천 배 이상이기도 합니다. 반면 비콥(B Crop)은 CEO의 연봉이 구성원의 10배 이상이 되는 것을 지양합니다. 또한 비콥은 공급망 안에서의 생활임금제를 실천하기도 합니다. 기업은 ESG를 리스크 관리 중심이 아닌, 비콥과 같이 사회의 JEDI(Justice, Equity, Diversity, Inclusion) 영역을 고려하는 경영을 펼쳐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ESG의 E인 환경 영역에서 한국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양의 40%를 감축하기로 했는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업 부문의 감축 목표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국내 기업은 현재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실천 방향으로 삼지만, 사실상 공급망 및 소비 단계(Scope3)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줄이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서 위원은 덴마크 정부가 5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에너지 공기업 Orsted 및 유니레버의 자회사 Ben&Jerry’s Ice Cream 등을 예로 들어 Sceop3 기반의 환경경영 사례를 설명했습니다. 단순히 평가 대응에 맞설 것이 아니라, 넷제로 달성을 위해 도전하는 많은 기업들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서 연구위원은 G인 거버넌스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만 논의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실 우리가 논의하고 있는 것은 주주 관점에서 이해관계자를 배려하는 차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에 대한 상이 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미 우리 사회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모습을 띄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서 연구위원은 직원들이 주주가 되는 주주 소유제를 실천하는 해외 기업들을 예로 들며 이해관계자 거버넌스 실현을 위한 실험들이 국내에도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파괴의 경제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도와 상관없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의도적으로 줄여가는 게 ESG 경영인 것 같습니다. 주주자본주의라는 엑셀을 계속 밟으면서 브레이크는 간헐적으로 밟고 있는 것이죠. 그러나 엑셀에서 발을 떼지 않는 한 변화를 이루긴 어렵습니다. 기업이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오퍼레이션만 하는 것을 넘어,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을 갖출 때 우리는 변화를 마주할 수 있을 겁니다” 

 

 

 
 
책임지는 경영자, 정의로운 투자자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 소장은 최근 ESG 관련 교육들이 공식을 알려주는 것에 치중되었다고 지적합니다. 사회문제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 복잡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천편일률적인 공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면 한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또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여러 강의 및 도서들에 잘못된 정보가 포함되어 있음을 경고합니다.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아는 것’이 기본이며,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옥석을 가릴 줄 알아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지구 환경의 지속가능성 뿐 아니라,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경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까지 확보하는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김 소장은 기업이 이것을 실제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는 더 책임지고 감수해야 할 것이 있음을 말합니다. 한 예로, ISO26000의 7대 원칙을 근거로, 모든 조직은 사회, 환경,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할 책임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감시를 허용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트리플바텀라인에 미친 조직의 의사 결정, 활동의 영향(중대한 부정적 결과) 등을 설명해야 함에도, 현재 기업의 지속가능보고서는 기업 홍보물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김 소장은 이 외에도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가 감수해야 할 불편함, 준법 경영 및 윤리 경영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법부터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분명하게 구분하여 설명해 줍니다. 분명한 것부터 시작하고, 그다음 Beyond를 고민했으면 합니다. 책임을 피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를 회피할 수는 없습니다. 비즈니스에는 책임이 따르고, 정의로운 투자자들이 많아져야 할 것입니다. 좋은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을 추구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SG 경영/투자 시대의 소셜벤처를 이해하는 두 가지 관점

 

김정태 MYSC대표는 ESG와 소셜벤처의 이해를 돕는 두 가지 변화를 먼저 설명합니다. 임팩트 투자와 같은 ‘자본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비콥과 같은 다양한 비즈니스 변혁 운동이 부상하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런 변화 속에서 소셜벤처를 이해하는 두 가지 관점을 소개했습니다.

 

첫째로, 대기업의 관점입니다. 대기업은 ESG의 선행지표가 되는 소셜벤처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 사업이나 무형자산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대기업은 리스크 관리 차원을 넘어서 ESG 경영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비시장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입구가 필요하고, 선행지표로서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협업해 보고자 합니다. 

 

둘째로, 투자자 관점입니다. 임팩트 투자자는 소셜벤처의 금융을 통해 우리가 의도하고 추구하며, 측정 가능한 임팩트를 만드는 데 있어, 소셜벤처를 선행지표와 모델로 바라봅니다. 투자자들은 변혁을 주도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재무지표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투자자들이 이런 비재무적 영역에서부터 어떻게 투자를 시작할지 고민할 때, 소셜벤처가 선행모델로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대기업과 투자자 모두 각각 비시장과 비재무의 영역으로 in을 하지만, 결국 블루오션과 재무적 리턴을 가지고 out을 하게 되는 구조가 됩니다. 김 대표는 선행지표(선행모델)로서의 소셜벤처와 이들이 창출할 사회적, 환경적 임팩트의 영역은 앞으로 계속 커질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임팩트 투자자 관점에서 소셜벤처는 어떤 의미일까요? 임팩트 투자는 기본적으로 재무적 이익을 따르지 않고, 비재무 영역 속에서 산업계가 직면한 혁신의 필요들을 선행지표로 만드는 스타트업에 집중합니다. 이것이 임팩트 투자 기관인 MYSC의 렌즈이기도 합니다. 이런 스타트업이 재무적 이익까지 만들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저희 기관이 가진 변화 이론입니다” 

 

 

 
ESG 거품이 꺼지고 난 뒤

 

유승권 센터장은 기업 ESG 실무자 온라인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통해 2021년 기업 및 실무자가 체감하고 있는 ESG 경영 현황을 조사해 그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50명 중 28인 응답). 가장 먼저, 기업 내부에서 ESG의 영향을 어느 정도 체감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70% 이상이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해외투자자의 요구를 받고 있거나 글로벌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그 중요성을 더욱 크게 체감하고 있었습니다. ESG 경영의 중요성, 가속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정부 법/규제(19%), 최고 경영자의 의지(17%), 언론/사회적 분위기(1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ESG 경영을 위해 새롭게 실행한 것은 임직원 교육(93%), ESG 실무조직 개설(64%), ESG 컨설팅(54%), ESG 전략체계 구축(5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은 주로 개념을 설명하는 수준으로 진행됐고, 컨설팅을 통한 전략체계 구축은 이뤄졌지만 아직 실행까지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외에도 전문 인력 채용, 비전 선포, ESG 위원회 구성,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등의 응답이 있었습니다.

 

ESG 경영 우선순위는 환경(E), 의사결정구조(G), 사회(S)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SG 경영 실행에 어려운 점으로는 임직원의 인식 부족, 실행 목표 및 전략 부족, 실행 조직 및 인력 부족, 평가 중심 접근, 실행 동기 부족, 홍보 위주 접근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유 센터장은 올해 ESG 경영의 세 가지 거품을 소개했습니다. 첫째, 개념의 거품입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ESG를 기관투자의 장기투자에서 전문 용어로 사용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사회 공헌, CSR, 지속가능경영을 모두 포괄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기관투자자, 투자평가사, 상장사 등 ESG 투자와 이해관계가 없는 정부기관, 지자체, 공기업, 비상장기업 등에서도 ESG의 개념을 오용, 남용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유 센터장은 ESG경영이 아닌 ‘지속가능경영’으로 용어와 개념이 정확히 사용되어야 함을 언급했습니다.

 

두 번째, 언론 보도 거품 입니다. ’21 상반기에 월평균 ESG 관련 보도가 약 2만 5천건 보도가 되었습니다. 이 중 88% 이상이 보도자료 형태의 기업 홍보 및 광고성 기사였으며, 상당량이 기본적 개념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작성된 기사였습니다. 하반기에 이르러 심층기사가 등장하기는 했지만, 유 센터장은 기업 중심이 아닌 글로벌 시각을 겸비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보다 비판적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언론사와 언론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 전문가 및 콘텐츠 거품입니다. 올해 ESG 관련 도서는 35권, 유튜브 동영상은 500여 개가 발행되었습니다. 이제는 ESG 관련 개념뿐 아니라, CSR, CSV, TBL, 지속가능경영과 ESG 간의 상관관계를 올바르게 제시하는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총론이나 개론보다는 각론이 필요하며, ESG 경영의 당위성과 중요성보다는 단계적 실천 방법 제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유 센터장은 글로벌 선진사례 역시 비판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기업 유불리 시각을 넘어 시민사회, 소비자 시각의 ESG 전문가가 등장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Q&A

▣ ESG는 유행으로 끝날까요?

 

(서진석) 유행은 아니다. 올해 상반기, 대기업 중심으로 시작됐지만, 하반기에는 소셜벤처, 사회적 경제기업, 중견중소기업으로 확산됐다. 상반기에는 개념 중심이었지만, 하반기에는 탄소중립이라는 구체적 이슈로 진전됐다. 기업을 움직이는 투자자가 한 손에는 돈을, 한 손에는 평가 도구를 가지고 기업을 더 압박할 것이라 본다. ESG 규제도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다.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해야 하기에 기업들은 더 바빠질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ESG는 우리에게 더 많은 과제를 줄 것이다.

 

(김민석) ESG라는 단어는 유행을 탈 수 있지만, ESG의 본질인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2021년, ESG를 어떻게 실감했는지?

 

(김정태) 투자자로서 함께 대화를 나누게 된 분들이 많이 바뀌었다. 특히 자본시장을 움직이시는 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졌다. 그리고 3년 전만 해도 사회적기업만을 대상으로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했지만 현재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참가 기업의 7-80%가 일반 스타트업이다. 이런 스타트업의 소셜임팩트를 강화하는 것도 맡고 있다.

 

(김민석) 작년에는 상장사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비상장사, 스타트업, 공공기관까지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ESG라는 용어가 투자자 관점에서 등장했지만, 이제는 그 개념과 생각을 확장해야 할 시기라고 본다.

 

 

학생으로서 ESG 공부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김민석) 목적을 먼저 정해라. 기업 내부에서 일을 하고 싶은지, 외부에서 컨설턴트로 일해보고 싶을지 생각해보자. 기업 내부에서는 환경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지, 사회나 거버넌스 영역에서 경험을 쌓고 싶은지 정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기본적 개념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 책과 학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기업으로서 ESG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김정태) 내가 누구인지부터 정의가 필요하다. 내가 최고 의사결정권자인지, 담당 임원인지, 실무자인지에 따라 효과적 전략의 옵션이 다르다. 당연히 해야 할 것과 필요로 하는 것의 우선순위가 다를 텐데, 내부 이해관계자가 가장 간절하게 해결하길 원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비상장회사라면 상장 시 필요한 공시를 레버리지로 활용하고, 지역 공장에 민원이 들어온다면 민원 해결로 ESG 교두보를 만들고 확장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내부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하니, 내부 이해관계자들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부터 파악하면서 전략적으로 단계별 접근을 하는 것이 좋다.

 

(서진석) 새로운 개념이 나오면 우리는 그 개념을 숙지하고 외부에 알릴만한 사례를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 사실상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데도 말이다. 기존의 것을 새로운 용어에 포장하려 하는데, 이건 ESG 워싱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내용을 인식하고, 기존의 것을 개선하고, 점차 알려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환경, 사회문제를 내부적으로 진단하고 인지해야 ESG 경영을 제대로 시작할 수 있다.

 

 

2022 ESG 전망은?

 

 

(서진석) 환경 영역에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사회 영역에서는 인권과 안전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 사실 우리 사회에서 기본적으로 다뤄야 할 것들을 여전히 목표로 두고 있기는 하다. ESG가 투자 영역에서 시작되긴 했지만, 관심 주체들이 넓어지면서 이제는 ESG 정의를 새롭게 내려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ESG를 바라보는 각도가 달라지고, 사회, 환경 영역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들이 채워져 나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김정태) 올해와 작년은 기업에게 매우 혹독한 시간이었다고 본다. ESG는 참 민감한 이슈다. 우리는 투자자로서, 평가사로서, 언론사로서 타 기관을 보고 있는데, 나 자신부터 돌아볼 필요가 있다. 거울을 보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유승권) 대선을 앞두고 있는데, 또 다른 변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민석) 지금까지는 타 기업을 보며 우린 뭘 해야 할지 준비하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외형적으로 뭔가를 갖춰가고 있다면 이제는 내실을 만들어야 할 때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 내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뿌리를 단단히 내리는 2022년이 되길 바란다.

 

**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세미나에서 미처 대답하지 못한 질문들은 다음 블로그 글에서 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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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anced CSR & ESG 유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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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서) ESG 클리닉_이노소셜랩ESG센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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