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a Change !!

Mr Yoo - PM (-1) / 2009.01.20

Make a Chan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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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Can Change !!

2009년 1월 20일 정오.. 미국 최초의 흑인 혼혈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오늘의 일을 미래의 역사학자들은 분명 “변화 (Change)”로 기록할 것이다. 오바마는 대통령 선거전에서 “We Can Change"를 선거구호로 내세우고, 미국 국민들에게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데 성공했다. 우리는 앞으로 4년 혹은 8년 동안 과연 오바마가 미국을 그리고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그를 지켜볼 것이다. 소망하건데, 그의 변화가 인류의 삶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전진했으면 한다.

사회복지사는 Change Maker!!

단언하건데, 사회복지사는 Change Maker여야 한다. 사회복지사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과연 내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열정이 있는가를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이다. 사회복지사로서의 밥벌이는 그 다음 문제이다. 내가 오늘 사회복지사로서의 일을 잘 하였나 돌아보기를 원한다면, ‘나는 오늘 하루 동안 어떤 변화를 일으켜 내었는가?’를 반성해 보면 된다.

발전적인 변화 - 사회복지사의 미션

사회복지사는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개인의 삶이 그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생활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개인을 변화시키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사람이다. 사회복지사는 체인지메이커로서 클라이언트의 삶에 관여하고, 클라이언트를 둘러싼 지역사회를 변화시켜야 한다. 사회복지사의 핵심임무는 발전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가 되는 것이다. 버락 오바마는 시카고 빈민지역의 시민단체 지역활동가로서의 그의 공적인 삶을 시작하였다.

변화를 위한 방법 - 프로젝트, 그리고 매니지먼트

탁월한 개인은 타고난 능력과 열정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간다. 그에게는 넘치는 아이디어와 불같은 추진력,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포용력이 있다. 그러나 탁월한 개인은 하늘의 선택적 선물이지, 결코 많은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평범한 선물은 아니다. 그렇게 때문에 노력이 빛을 발하고, 학습이 필요하고, 경험이 중요하고, 기술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PM(Project Management)은 발전적인 변화를 일으켜야만 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그 방법을 알려주는 수많은 기법들 중에 하나일 뿐이다. 결코 PM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모든 발전적 변화를 일으킬 수도 없다. 단지 PM은 요리사의 칼과 같은 존재이다. 훌륭한 요리사는 칼이 없어도 멋지고 맛있는 요리를 충분히 할 수 있지만, 그에게 좋은 칼이 주어진다면, 그는 칼이 없을 때 보다 훨씬 좋은 요리를 선사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함께 PM의 세계로 첫발을 내딛어 보자. 버락 오바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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