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未生..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윤태호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9월5일)
아직 서점에 나오지도 않은 책을 인터넷을 통해 예약구매를 하고, 예약구매 특별선물 텀블러도 받았다.
서른아홉생에 처음 있는 일이다.
윤태호의 이끼를 처음 접했을 때,,, 순식간에 30여회를 연속으로 읽었던 기억이 있다.
새로운 만화의 세계 웹툰.... 그 웹툰의 신세계에서 우뚝 솟아오른 봉우리..
순정과 따뜻함의 봉우리가 강풀이라면.. (강풀의 이웃사람은 예외..^^)
'나'와 '세계' 간의 간극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섭게 현실적으로, 그리고 섬뜩하게 그려내는 작가가
윤태호인것 같다.
Daum 웹툰 미생(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15039) 새롭게 만난 윤태호는
이미 8,000미터급 봉우리를 밥먹듯이 오르는....
혹은, 42.195km를 2시간 10분대에 주파하는...
일반인의 경지를 넘어선 그런 그림을 그려대고 있다.
미생... 한번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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