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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anced CSR & ESG

CSR 사례_ IBM_ 비즈니스 솔루션이 사회의 솔루션도 될 수 있을까?

by Mr Yoo 2019. 3. 16.



CSR사례소개 (2019_No.2)

IBM

비즈니스 솔루션이 사회의 솔루션도 될 수 있을까?


최고의 비즈니스 모델이자 CSR


기업사회공헌을 '포함'한 CSR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회사 홍보팀에 보도자료 컨텐츠를 만들어주고 지속가능보고서가 DJSI에서 높은 등급을 받는 일이 사회공헌팀과 CSR팀의 KPI가 될 수 는 있어도 이것이 CSR의 근본적인 목적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1950년대 미쿡에서 CSR이란 용어가 처음 등장한 이후 현재까지 이 영역에 집중한 사람들이 합의한 CSR의 목적은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 입니다.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일은 각각 별개의 일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환경운동과 환경경영의 불을 당긴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1962)", 환경도 살리고 비즈니스도 살리는 방법을 제시한 폴 호켄의 "비즈니스 생태학(1993)", 지속가능경영의 3대 기본개념(Triple Bottom Line)을 제시한  존 엘킹턴,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공익재단을 운영하는 빌 게이츠, 인터페이스의 레리 C. 앤더슨, 파타고니아의 이본 쉬나드... 그리고 오늘 소개할 IBM의 현 CEO '버지니아(지니) 로메티'.... 모두가 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망해가는 지구에서 살아남을 비즈니스는 하나도 없다."


"사회와 환경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할 수 있을 때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약속할 수 있다."


기업은 사회(시장)라는 토양에 뿌리를 밖고 소비자와 고객이라는 공기와 물에 의존해 생존하고 성장합니다. 사회, 소비자, 고객이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여력과 형편이 되지 않으면 기업은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사회, 소비자, 고객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 수 있으니까요. 따라서 최고의 비즈니스 모델이자 CSR은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CSR의 '기본'이며 '목적'이고 가장 훌륭하며 유일한 '전략'입니다.   





IBM 100년 역사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CEO_ 지니 로메티


IBM은 1911년 전동 사무기기를 생산하던 Tabulating Machine Company(1896)등 3개의 회사가 합병하면서 태어났습니다. 이후 1924년 회사명을 IBM(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으로 변경한 후 전동 타자기를 비롯한 사무기기를 생산하는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었던 1940년대 컴퓨터가 발명되었고 이때부터 IBM은 컴퓨터가 사무기기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1950~60년대 미국과 소련의 핵 미사일개발, 우주개발 경쟁과 맞물려 컴퓨터가 엄청난 속도로 성능향상이 이루어졌습니다. 바로 그 중심에 IBM이 있었습니다(영화 '히든 피겨스'를 보신 분이라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강추!!). 이후 1980년대 중반까지 세계 전역의 정부와 공공기관, 학교와 기업들이 컴퓨터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IBM은 승승장구!! 명실공히!! 글로벌 No.1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 애플, 1990년대 일본, 한국, 대만의 가전업계가 엔터테이먼트(특히 게임)기능과 세련된 디자인,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PC시장에 진출하면서 업무용 컴퓨터 제조업의 전통(컴퓨터는 개인용 엔터테이먼트 기계가 아니라 고성능 업무용 기계로서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을 고수하던 IBM은 큰 위기를 맞습니다. 1990년대 초반 3년동안 150억달러 이상의 누적적자를 기록하면서 IBM은 어쩔 수 없이 PC제조업에서 기업경영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컨설팅하는 서비스회사로 탈바꿈합니다. 결국 오랜 구조조정 기간을 거쳐 2005년 중국 레노버에 PC사업부를 매각했습니다. 현재 레노버는 세계1위 PC 생산업체입니다.


IBM이 한창 잘나가던 1981년 입사한 지니 로메티는 2012년 입사 31년만에 IBM 10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CEO가 됩니다. 이후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CEO로 매년 선정되고 있으며, IBM의 핵심 솔루션인 AI,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퀀텀 테크롤로지 등을 글로벌 기업들의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세일즈하고 있는 동시에 글로벌 사회,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이 솔루션을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컨설팅회사인 borealis는 지니 로메티를 '2018년 CSR의 지형을 변화시키는 영향력 있는 10명의 여성 CEO' 중 3위로 선정했습니다. 관련자료 바로가기 ☞ 클릭 


2017년 IBM CSR Report CEO 메세지에서 지니 로메티는 'AI를 비롯한 IBM의 최신 기술들에 대해 여러 우려들이 있음을 알고 있으며, IBM은 이런 우려들에 대해 '인간존중'이라는 IBM의 전통과 원칙을 반드시 지킬 것이고, 여러 국가 정부 및 많은 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기술들을 이용하여 인류의 진보와 세계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2017 IBM CSR 리포트 다운로드

IBM-2017-CRR.pdf








"블록체인"으로 해결하는 아동노동문제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 수많은 컴퓨터에 동시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인 "블록체인"은 중앙 집중형 서버에 거래 기록을 보관하지 않고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 주며, 거래 때마다 모든 거래 참여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대조해 데이터 변조와 복제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대중화되면 정부, 은행, 기업이 정보를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가 모두 정보를 공유하게 되어 정보를 왜곡하거나 수정, 삭제할 수 없게 됩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특히 아동노동과 노동자의 인권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농식품업, 의류업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재료가 생산되는 농장 단계부터 모든 생산과정에 참여하는 사람, 생산기계, 기업에게 블록체인 ID가 부여되고 그것이 최종 제품에 QR코드 형태로 부착됩니다. 소비자는 스마트 폰으로 그 QR코드를 스캔만 하면 내가 지금 마시고 있는 커피가 남미의 어느 농장, 어떤 농부가 생산했는지.. 내가 구매하려고 하는 이 옷에 사용된 면이 진짜 유기농 면인지, 면화를 채취하는 과정에 아이들이 일하고 있지는 않은지, 봉제한 방글라데시 공장의 여성 노동자들은 어떤 대우와 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는지, 그 공장의 환경정화장치와 폐기물 처리는 지금 이 순간 잘 가동되고 있는지를 즉시 알 수 있게 됩니다.   


처음엔 자동차나 스마트폰과 같은 고가 제품에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되겠지만, 유니레버, 코카콜라, 네슬레, 스타벅스, 다농, 나이키와 같은 CSR을 리딩하는 글로벌 거대 식품, 의류, 생활용품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도입하여 자사 제품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그것을 대대적으로 마케팅 컨텐츠로 활용, 브랜드 차별화 전략으로 사용한다면, 그리고 EU나 미국에서 아동노동, 노동자 인권문제, 환경오염정도가 높은 제품을 수입하지 않겠다고 무역장벽을 쳐버리면... 아니면, 정치적 부담이 큰 정부가 못하더라도 월마트, M&S, 테스코, 아마존과 같은 온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 사회, 환경 문제가 있는 제품을 유통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그 증거로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비즈니스와 CSR의 판도가 완전히 바뀔 것입니다. 이 엄청난 혁신을 IBM이 나서서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실제로 아동노동문제가 심각한 아프리카 광산부터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조만간 LG에서 새로나올 스마트 폰 박스에 "이 스마트 폰에는 아동노동으로 생산한 광물질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블록체인 QR코드 스티커가 붙을 것이고, 스타벅스 매장에서 "헤이즐럿 더블 마끼아또"를 마시며 컵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스캔해서 내가 마시고 있는 커피에 들어있는 원두와 우유, 헤이즐럿이 어디에서 누가 생산하고 어떻게 가공되었는지를 유투브로 감상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IBM의 블록체인 솔루션은 기업들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여주는 일에 엄청난 기여를 하겠지만 이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입니다.   





드론은 미사일이 아니라 혈액 먼저...


무인 항공기 드론은 알다시피 "무기"로서의 역할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영역입니다. 전투기를 조정할 수 있는 파일럿 한명을 훈련시키는데 수십억의 돈이 들어가고 그 파일럿을 태우고 적진으로 날아가 폭격하는 전투기는 한대에 수천억을 호가합니다. 전투 중 파일럿이 죽거나 다치기라도 하면 엄청난 손실입니다. 그런데 전투, 폭격용 드론은 그 비용의 수천분의 1 정도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섬뜩한 일이지만 벌써 현실이 된지 오래된 일입니다.


아프리카 르완다에선 미사일이 아니라 혈액과 백신을 드론이 운반하고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벨리의 벤처기업인 Zipline과 르완다 보건국은 2016년 협약을 맺고 혈액과 백신을 드론으로 운송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혈액과 백신은 온도에 민감하고 저장할 수 있는 기간이 한정되어 보건의료체계와 교통망이 잘 갖춰지지 않은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단지 혈액과 기본적인 백신만 있으면 살릴 수 있는 많은 생명들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도심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에서도 드론이 응급의료장비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특히 응급의료 전문가들은 드론이 응급 혈액 운송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드론은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드론 자체를 운영하는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보듯이 수억원짜리 미사일을 나르는 비싼 폭격용 드론은 원격으로 사람이 조정(이것도 AI가 대부분 조정합니다)하기도 하지만, 혈액이나 응급의약품을 나르는 소형 드론을 사람이 일일이 조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기상, 풍향, 공중의 상태, 정확한 배송 위치, 날아다니고 있는 수많은 다른 드론 등을 고려하여 드론을 조정하는 것은 사람보다 AI가 더 잘할 수 있습니다.


AI 자율주행차량을 개발하는 가장 큰 이유도 운전하면서 다른 짓을 하라고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의 잘못과 실수 때문에 발생하는 어처구니 없는 교통사고와 그로 인한 엄청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AI가 트럭운전을 비롯해 단순 반복적인 일을 사람보다 더 안전하고 실수없이 해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기술이 아주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사람의 잘못과 실수를 보완하고 새로운 형태의 배송시스템을 구축하는 AI기술의 첨단에 바로 IBM이 있습니다. IBM은 드론 AI 기술을 활용하여 응급의약품 운송뿐만 아니라 재난현장 탐색, 기상이변 예측 등 사람이 직접하기 힘들거나 비효율적인 일들을 해낼 것이라고 합니다. AI와 AI가 탑재된 로봇이 지금보다 더 많이 상용화되면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입니다. 반면 지금까지 사람들이 해결하지 못했던 다양한 사회,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솔루션이 탄생할 것입니다. 인류 역사를 돌이켜보면 혁신적인 기술은 언제나 인류에게 선물과 고통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IBM의 사회공헌 = 교육


IBM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업의 핵심역량과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여 사회, 환경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에서도 IBM의 특기를 살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교육관련 국제 컨퍼런스 GE&S 교육부문 기업사회공헌자료에 따르면 IBM은 스페인의 가장 큰 금융그룹 Banco Statander(1억9천6백5십만달러)에 이어 한해동안 1억4천4백만 달러(한화 약1천7백억원)를 교육부분에 지원해 세계 2위를 기록했습니다. IBM의 연간 CSR 총 예산이 약 2억달러이니까 72%를 교육부분에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2017년 IBM의 CSR 리포트를 봐도 대부분의 사회공헌활동은 교육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집중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P-TECH입니다. P-TECH은 컴퓨터 전공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을 결합해 5년동안 IBM이 설계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교육을 받는 것입니다. 이후 졸업생들이 IBM에 취업하길 원한다면 서류전형을 면제해 준다고 합니다.


P-TECH은 2011년 뉴욕에서 처음 설립하여 현재 200여개 학교가 이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클라우드 전문가 등 비단 IT업계뿐만 아니라 전 산업군에 필요한 새로운 미래인재(P-TECH에서는 새로운 미래 인재를 '화이트 칼라/사무직노동자', '블루칼라/생산노동자'가 아닌 '뉴칼라/New Collar'라고 부름)를 길러내는 P-TECH은 올해 3월 세명고등학교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협력하여 처음으로 국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P-TECH에 대한 설명은 IBM 블로그에 잘 나와 있어서 링크합니다. IBM블로그는 제가 최근에 본 기업블로그 중에 가장 알차게 정보가 정리되어 있는 블로그입니다. IBM 블로그 바로가기(IBM P-TECH 바로가기 ☞ 클릭 )






IBM의 CSR Value Curve


비즈니스 솔류션 부분의 세계 1위 기업이자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글로벌 거인 IBM의 CSR을 이 짧은 블로그 한편으로 요약하는 것은 불가능 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IBM의 CSR을 소개하려고 마음먹은 이유는 바로 10년 전인 2008년에 발표한 IBM의 CSR Value Curve 때문입니다. 이 그림을 보며.... '아! 역시 글로벌 1위 기업답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CSR Value Curve의 시작은 1단계 Legal and complince에서 시작합니다. 비즈니스 가치사슬의 전 과정에서 법과 규정을 지키는 것입니다. 2단계는 Strategic philanthropy, 전략적 자선활동으로 비즈니스 목표(특성)와 연계된 사회영역에 사회공헌활동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3단계는 Values based self regulation 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체계와 행동규범을 가치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4단계는 Efficiency로 3단계에 구축된 가치중심 비즈니스 체계의 효율, 효과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5단계는 Growth platform으로 4단계까지 완성한 가치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새로운 시장, 새로운 파트너,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혁신의 원동력과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최근 국내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혁신비즈니스모델이나 가치중심경영의 원형을 이미 10년전 IBM이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이것이 단지 10년전 발표한 자료로 검색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IBM이 이 커브에 따라 비즈니스를 발전시켜왔다는 것입니다. IBM이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 AI, 사이버보완, 클라우드 데이터 시스템은 이미 영리기업의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을 뿐만 아니라 사회,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공공영역의 솔루션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정부와 공공기관은 IBM 100년 역사동안 가장 큰 고객이자 파트너였습니다.




IBM의 엔지니어들이 세계 곳곳의 도시(공모로 선정된)를 찾아 몇 주 동안 그 도시의 문제를 새로운 혁신기술(IBM의 솔루션으로)로 해결하는 방법을 컨설팅해주는 'IBM 스마터 시티 챌린지' 는 CSR, 사회공헌, 마케팅, 영업, 리서치, R&D가 결합된 고도의 전략적 CSR 프로젝트로 AI,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데이터 시스템 등 IBM의 비즈니스 솔루션이 공공영역의 사회,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미 세계 곳곳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IBM의 솔루션을 도입하여 공공영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공영역을 비롯한 비영리 솔루션 비즈니스 시장은 엄청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IBM은 이미 10년전부터 최고의 비즈니스이자 최고의 CSR은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경영의 바이블이라고 불리우는 피터 드러커의 "The Pratice of Management(1954)"  주제이기도 합니다. 비즈니스의 본질을 꿰뚫고 그것을 꾸준히 실천하는 힘을 가진 기업이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IBM은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셈입니다.   


Balanced CSR 유승권


* 본문에 사용된 사진은 IBM Korea 홈페이지/블로그, 구글 이미지 검색을 통해 가져왔습니다. 사진사용 또는 내용 중 오류나 사실과 틀린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이메일(gogo1974@hanmail.net)로 연락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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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역시 글로벌 거대 기업의 CSR을 요약하는 일은 제 능력을 벗어나는 일이군요. 다음엔 좀 더 잘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기업사회공헌실무자 아카데미 9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립니다. 1년에 단 한번 밖에 없는 기회니까요.           

         



기업사회공헌실무자 아카데미

- 제9기 모집 -



기업사회공헌실무자 아카데미는 기업사회공헌 실무자를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입니다. 기업사회공헌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기획, 사업관리, 성과평가, 임직원 참여, 파트너십, 전략적 사회공헌,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 등과 함께 향후 기업사회공헌에서 CSR로의 확대를 위한 내용도 포함됩니다. 본 과정은, 기업사회공헌과 CSR분야에서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가진 기업사회공헌 및 CSR담당자들이 직접 강의하며, 사례발표와 토론 등으로 구성됩니다.




○ 강의시간 및 장소

- 강의시간 : 19:00~21:00

- 강의장소 : 서울NPO지원센터(중구 남대문로 9 39 부림빌딩 2)

- 소그룹미팅 : 강사들과 함께하는 저녁식사+실무상담

 

○ 신청안내

- 모집대상 : 기업사회공헌, CSR관련, 기업공익재단 현직 실무자

- 모집인원 : 15

- 신청기간 : 2019. 3. 13(수)~3. 29()

- 신청방법 :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신청 (csr_academy@hanmail.net)

  *지원자가 많을 경우 신청서를 성실히 써주신 분들을 우선으로 선발합니다.

- 수 강 료 : 24만원(계좌입금, 회사명의 영수증 발행가능, 신용카드 불가)

  *수강료는 수강생을 위해서만 사용되며, 강사들은 강사료를 받지 않습니다.

-      : 교육수료증(10회 이상참가)제공

- 기타문의 : 이메일 (csr_academy@hanmail.net) 문의



2019년_기업사회공헌실무자 아카데미 9기_모집안내_및_지원신청서_양식(공지용).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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