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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anced CSR & ESG

과연.. 기업사회공헌으로 사회혁신이 가능할까요?

by Mr Yoo 2017. 7. 15.





기업사회공헌으로 사회혁신이 가능할까요?

(기업사회공헌과 사회혁신)



요즘 트렌드 '사회혁신'..


근래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기업사회공헌, CSR, NGO/NPO, 사회적 기업 등과 관련된 컨퍼런스나 행사에 가보면, 공통적으로 '사회혁신' 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촛불혁명으로부터 이어진 대통령 탄핵과 정권교체, 그리고 점점 증폭되고 있는 사회변화에 대한 기대가 이쪽 바닥에도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7월11일에 서울시와 사회공헌정보센터의 공동주최로 열렸던 포럼은 제목 자체가 '사회공헌 혁심 포럼 : 새로운 시대, 사회공헌 혁신을 말하다' 였습니다. 저는 연사들의 발표를 들으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기업사회공헌으로 사회혁신이 가능할까?'... 물론 저 또한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의 사회변화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고, 그 발전적 변화에 기업사회공헌이 반드시 한 몫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현재 방식으로 그것이 가능할까에 대한 강한 회의와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사회혁신과 개선의 차이


'사회'와 '혁신'이라는 단어들 자체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왠지, 생각만 해도 어렵지 않습니까? 포럼의 강연자였던 임팩트 스퀘어 도현명 대표는 '사회혁신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훨씬 더 나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 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에 사족을 달자면, '사회혁신이란.. 현존하는 사회문제나 해결과제를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전략, 조직, 방식, 시스템 등으로 기존의 해결 방법을 사용하였을 때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점진적 개선이 아니다' 라는 점과 '새로운 해결방식을 찾는다'가 되겠습니다.  


개선(改善, improvement)과 혁신(革新, innovation)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말장난인 것 같지만, 개선은 step by step.. 한걸음 한걸음 현재의 문제점과 불편함들을 조금씩 조금씩 고쳐나가는 것이고, 혁신은 완전히 새롭게 만들거나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조금씩 수리하고 관리해가며 오래도록 잘 사용하는 것이 개선이라고 한다면, 혁신은 헌집을 허물고 재건축을 하거나 최소한의 골조만 남겨두고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회혁신의 과정


렇다면, 사회혁신은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질까요? 도현명 대표는 위의 그림과 같은 '사회혁신 소용돌이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소용돌이 모델의 프로세스는 (1)사회문제 발생 : 사회적 불편의 확산, 기존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됨 → (2)새로운 아이디어, 해결방법 제안 → (3)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 실험, 효과성, 효율성 검증 → (4)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의 적용, 제한된 문제해결 성공 →(5) 타 지역으로 확산 → (6) 전체 사회 시스템 변화, 전체적인 문제해결.. 입니다.


이 소용돌이 모델은 사회혁신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기술발전이나 새로운 제도의 확산에도 적용되는 모델입니다. 소용돌이 모델 관점에서 보면 기업사회공헌이 사회혁신에 한 몫을 하려고 한다면, 이런 소용돌이 모델 전체를 가능하게 하거나 또는 이 과정 중에 일부에 참여해서 소용돌이가 제대로 기능하거나 조금 더 빨리 조금 더 영향력 있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과연..기업사회공헌으로 사회혁신이 가능할까요?


저는 현재 기업사회공헌실무자로 일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기업사회공헌에 대한 회의론자, 비판론자이기도 합니다. 왜..그럴까요? 지난 십 수년간.. 네 곳의 기업, 각각 한 곳의 중간협력 단체와 사회복지단체를 거치면서, 기업사회공헌의 민낯과 한계, 문제점을 온 몸으로 겪어봤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우리나라 기업사회공헌, CSR에 대한 개혁가, 혁신가의 삶을 살려고 매일매일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나라 기업사회공헌에 대한 회의론자, 비판론자의 입장에서 보면.. 현재와 같은 방식과 방향의 우리나라 기업사회공헌을 가지고는 사회혁신을 이뤄내기란 언감생심(焉敢生心), 말도 꺼내기 어려울 정도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 가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에서 여러차례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만...


다시 한 번.. 간단히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현재 우리나라 기업사회공헌의 실행모델은 거의 대부분 '산타클로스 모델' 인데,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저 멀리 북극에 살다가 잊을 만 하면 나타나서 말 잘듣는 아이들에게 몰래 선물만 주고 바로 떠납니다. 산타 할아버지는 선물을 주는데만 관심이 있지, 아이들이 살아가는 동네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바꾸는 데에는 관심도 없고, 전혀 관여도 안합니다. 우리나라 기업사회공헌이 사회혁신에 보탬이 되려면, 산타클로스 모델에서  빨리 닥터 모델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기업사회공헌이 사회혁신에 도움이 되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혁가, 혁신가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앞으로 방향을 제대로 잡고 발전적 변화를 추구한다면, 우리나라 기업사회공헌이나 CSR이 사회발전과 혁신에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포럼 연사였던 KOREA CSR 유명훈대표는 '사회공헌 혁신모델 제안' 이라는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투자와 개발지원'이라는 큰 틀을 전제로 기업들이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세밀하게 기업사회공헌을 기획하고 프로젝트 관리를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유명훈 대표의 발표에 100% 동의하면서, 제 의견을 조금 보태겠습니다.


1. 지역사회문제조사와 아젠다 셋팅을 지원한다.


사회혁신의 첫 걸음은 그 사회에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문제들의 중요성, 심각성에 따라 해결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이 일은 기업이 할 일이 아니라 정부나 지자체가 해야 할 일이긴 하지만, 정부나 지자체는 권력을 잡은 대통령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치적 성향과 이해관계에 따라 문제를 보는 관점과 우선순위가 극단적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이 4대강을 콘크리트로 처발라 망쳐놓은 일이나, 최근.. 박정희대통령 우상화작업에 올인하고 있는 구미시장의 모습을 보면서 바른 정신상태가 아닌 정치권력에게 사회혁신을 맡긴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사회공헌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도 지역사회문제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기업사회공헌이 산타 모델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지역사회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것을 기업사회공헌의 목표로 두는 것이 아니라 우리 기업이 주는 것, 하는 것을 돋보이게 하는 것에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혁신을 이루기 위한 기업사회공헌의 첫 단계로, 지역사회문제와 해결과제를 조사하고 그것의 해결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을 지역 NGO와 함께 협력을 통해 진행하면서 지역의 사회혁신 아젠다 셋팅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일을 현실화 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조사 프로젝트, 연구프로젝트, 지역사회문제해결이나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 포럼 개최 등을 기업사회공헌을 통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런 일을 비교적 잘하고 있는 기업재단이 '아산복지재단', '아산나눔재단' 이라고 생각합니다.






2.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실험을 지원한다.


기업사회혁신을 위한 기업사회공헌의 두 번째 역할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실험을 지원하는 일입니다. 대부분의 사회혁신 아이디어는 그 지역과 사회문제가 있는 현장에 가장 밀접하게 접촉되어 있는 NGO/NPO, 또는 최근에는 소셜벤처사업가, 사회적 기업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와 해결방법을 실험해 볼 수 있는 재원과 시간을 지원하는 일을 기업사회공헌을 통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사회혁신투자 (Social Innovation Investment)라고 부르는 이 방법은 최근 미국, 유럽 등지에서 엄청난 붐을 이루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조금씩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회혁신투자가 기존의 사회복지단체에 대한 지원이나 후원과 다른 점은 기존의 지원과 후원은  성과가 어느정도 검증된 안정적인 프로그램에 결과(output)가 명확한 사업에만 지원했다고 한다면, 사회혁신투자는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혁신 아이디어에 투자한다는 점이고, '실패'를 어느정도 용인한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검증된 방식과 안정적인 아이디어에만 지원하는 것은 '혁신'의 기본에도 맞지 않는 일입니다. 기존의 아이디어와 해결방식이 사회문제해결에 별로 효과성, 효율성이 없기 때문에 사회혁신을 하자는 건데, 기업들은 대개 안정적이고 리스크가 없는 것만 선택해서 지원을 합니다. 이렇게 해서는 딱히 사회혁신에 도움이 되질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사회혁신투자펀드를 조성하거나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방법을 실험할 수 있는 기회와 재원을 지원해야 한다고 봅니다. 최근 이 방식에 집중하고 있는 SK와 LG의 사회공헌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성공한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확산시킨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방법들이 실험, 실패, 개선, 발전의 과정을 거치면서 어느 정도 실행모델이 탄생하면 기업은 박수만 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실제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민들레 홀씨를 입으로 불어 멀리 멀리 날아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기업사회공헌이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아이디어와 해결방식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지만, 외국의 성공사례를 찾고 그것을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지원하는 일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 2000년대 초반, 국내 주요 기업들이 기존의 대형 사회복지단체와 시설을 지원하는 일도 했지만, 일부 예산을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주간보호 시설, 작업장 등 당시에는 미인가 무허가 시설들로 불리던 소규모 복지시설들에게 지원해 줌으로써, 이들이 여러가지 실험적 복지사업을 펼치고 외국 사업모델을 도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실험적 지원 때문에 지역밀착형 소규모 시설들이 현재까지 그나마 이정도 자리를 잡고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사회혁신가를 발굴하고 성장시킨다.


기업사회공헌을 통해 사회혁신을 이루기 위한 가장 어렵지만 가장 중요한 일은 사회혁신가를 키우는 일입니다. 돈, 시간, 노력이 가장 많이 드는 일이고 또한 가장 리스크가 많은 일이기도 합니다. 이 일을 세계적으로 가장 잘하는 곳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쇼카 재단인데, 아쇼카재단의 인재지원 프로그램의 4가지 선정기준은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SK 서진석팀장님의 기업사회공헌실무자 아카데미 강의자료에서 퍼왔습니다).


근래 SK, LG, 아산나눔재단 등이 사회혁신가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빨리 성과가 나오지는 않겠지만.. 이 과정을 통해 성장한 사회혁신가들이 우리사회의 문제해결과 발전을 위해 중요한 일들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기존에도 우리나라 기업들은 엄청난 재원을 사람을 키우는데 사용하였습니다. 주요 기업들이 대부분 장학재단을 가지고 있고 실제 통계를 보아도 사회복지분야에 사용하는 재원보다 장학과 교육사업에 지출하는 기업사회공헌재원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 방식의 장학과 교육지원사업은 그 한계가 명백히 보입니다.


기업들이 서울시내 잘나가는 주요대학에만 수백, 수천억을 들여 건물을 지어주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한 인재라는 꼬리표를 달아야지만 장학금을 주는 현재의 방식은 우리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오히려 교육 불평등과 지역차별, 계층차별, 빈부의 격차 문제를 더욱 곤고히 할 수 있습니다. 기업과 기업의 장학재단이 대학과 개인중심 지원사업의  일부분이라도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젊은 혁신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까놓고 말씀드리면, 기업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 받은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그 기업에 대해 별로 고마워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이슈가 있는 기업들로 받은 장학금은 어디가서 장학금을 받았다고 얘기도 안합니다. H대학신문의 자체조사에 따르면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들의 57%가 장학금을 받는 것이 '본인의 노력에 대한 당연한 대가' 라고 생각하고, 43%는 장학금을 신청할 때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부분을 가능한 과장해서 신청서에 쓴다고 합니다.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도 필요한 일이지만, 세상을 바꿔보겠다고 노력하는 젊은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 또한 반드시 필요한 일이고, 이 일을 기업사회공헌을 통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결국 사회문제도 사람들이 일으키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도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진정으로 사회혁신을 원한다면....


또 다른 한명의 발표자였던 MYSC 김정태대표는 기존의 방식이 기업수익의 일부로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혁신을 이루고자 했다면 앞으로는 기업의 비즈니스 그 자체로 사회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패러다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주이익중심경영에서 이해관계자 중심경영으로의 변화는 기업의 재무적 가치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로 변화를 의미합니다.   


김정태대표는 파타고니아를 비롯한 비콥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현존하는 사회문제 자체를 기업의 새로운 사업기회로 삼고, 기업의 비즈니스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에 대해 먼저 관심을 가지고 그것 자체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을 통해 기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제 생각도 그러합니다. 기업사회공헌은 사회혁신을 이루는데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기업사회공헌은 사회문제를 개선하는 데 약간의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사회문제자체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기능하기에는 기업내부로부터 발생하는 한계가 너무 명백합니다. 그러나.. 기업이 사회공헌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자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마음먹는다면 이 세상의 어떤 조직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빌게이츠가 주장한 사회적 가치창출을 추구하는 '창조경제'가  바로 그런 모델인데, 한국에 들어와서 대통령을 잘못 만나는 바람에 이상한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까지 우리나라 기업사회공헌의 실행모델은 수익의 일부를 가지고, 사회문제 개선에 조금 보탬이 되는 정도였습니다. 딱! 그정도..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진정성과 혁신성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기업이 사회에서 인정받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회문제를 모른 척하고 넘어가기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시대를 앞서가는 글로벌 기업들이 전 지구적인 사회, 환경문제를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로 삼고, 사회혁신을 기업의 비즈니스와 지속가능성에 직접적으로 연결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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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더위에 약한 체질이다보니 집중이 잘 안됩니다. 글이 쓸데없이 장황하네요^^;;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블로그 찾아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