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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anced CSR & ESG

CSR_ 두번째 파도는 어떻게 생겼을까?

by Mr Yoo 2018. 5. 26.




CSR_두번째 파도는 어떻게 생겼을까?



두번째 CSR 파도에 대한 예상..


지난 주 블로그 "CSR_두번째 파도가 다가오는가?" 를 읽고 D기업 CSR팀 P과장님께서 짧은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팀장님.. 두번째 CSR 파도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파도를 대비하고 잘 넘기위해선 파도의 정체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짝 다가오고 있는 두번째 CSR 파도의 특징을 한번 예상해 보려고 합니다. 제 블로그 글이 대부분 그렇지만 오늘 글도 논리적 근거가 매우 부족하고 지극히 주관적인 추측에 불과하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예측 프레임 : ISO26000


두번째 CSR의 정체를 예상하기 위해 더 좋은 틀이 있으면 좋겠지만, 현재시점에서 'ISO26000 7대 핵심주제'가 그나마 제일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1. 기업의 지배구조 (Governance) : CSR의 시작과 끝


ISO26000 7대 핵심주제의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조직의 지배구조는 CSR실현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CSR을 잘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한가지가 뭔가요?" 라고 묻는다면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기업의 지배구조가 경영의 주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 CSR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라고 답하겠습니다.


국내외 CSR전문가들이 한국을 비롯해 CSR 실천이 잘 안되고 있는 나라들의 특징을 언급한 것을 보면 공통적으로 기업의 지배구조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국기업의 윤리적이지 못한, 전문적이지 못한, 투명하지 못한.. 그리고 무엇보다 견제없는 독재적인 지배구조의 문제는 비단 CSR 뿐만 아니라 기업경영에 있어서도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실현하는데 아주 큰 위험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도 한국기업의 지배구조문제가 우리나라 경제발전 및 지속가능성을 헤치는 가장 큰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한 관련 정부기관, 그리고 국내 주식시장의 가장 큰 손인 국민연금을 통해 이 점을 개선(개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자동차도 오너가의 지배력을 유지하고 상속에 유리한 방향으로 지배구조 개선안을 내놨다가 여론의 반발과 정부의 견제를 의식해서 철회하고 다시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번째 밀려오는 CSR 파도의 시작은 기업의 가치(재무적+비재무적)를 높임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실현 할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지배구조로의 전환이라고 예상해봅니다.           



2. 인권(Human Rights) : 고발의 증가!! 사회적 비판, 처벌의 수위가 높아짐!!


최근 몇년동안 지속된 대한항공 오너일가 갑질사건의 원인은 우리사회의 만연한 '인권의식 부재' 라고 생각합니다. 고용인을 동등한 인격체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주고 산 노예' 라고 여기는 것은 비단 대한항공 오너일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사회 모든 곳에 퍼져있는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그 바탕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오래동안 유지되어온 권력과 돈 있는자들의 반인권적인 횡포와 그것에 자연스럽게 길들여진 횡포자와 피해자 모두의 의식과 태도 때문이기도 합니다.   


'없는 것들이 먹고 살려면 가만히 있어야 한다'. '그저 참고 버티는 것이 최선이다' 라는 노예근성이 가정, 학교, 직장에서 오래동안 학습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한항공 사례에서 보여 주듯이 예전엔 "갑"이 물컵을 던지는 정도는 "을"이 이해하고 당연히 수용해야 할 일이었지만, 이제는 검찰에 출두해서 수백명 기자들 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사과해야 하는 창피한 일, 벌 받는 일이 되었습니다. 참고 버티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부당한 대우에 저항하고 고발하는 것이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인권경영이 경영현장에서 실현되기 위해서는 아무도 읽지 않는 윤리경영내규(좋은 말만 골라 만든)를 만들거나 직원들의 일할 시간만 낭비하는 온라인 인권교육에 회사의 피같은 돈을 쓸 것이 아니라 인권을 무시하면 사회적으로 욕을 먹고 창피를 당하고 처벌을 받을 수 있는 강력한 "징벌적 인권경영 기업내규와 제도"를 만드는 것입니다. 권력을 가진 사람일 수록 그 권력을 지키키 위해 애를 쓰게 마련입니다. 인권경영을 실천하지 않으면 그 권력을 잃을 수 있다는 현실적인 경고와 사례를 보여줘야 합니다.


인권경영의 한 부분인 직장내 성폭력, 성희롱 문제도 실제 법적 처벌이 이루어지고 기업내 처벌 수위가 높아지면서 예전보다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미투운동'과 같은 피해자들의 용기있는 고발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급자의 억압적인 폭언과 폭행, 하급자 인권에 대한 무시, 협력(하청)업체에 대한 무리한 요구와 갑질의 문제는 여전히 많이 남아있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산을 넘어야 할 것입니다. 


인권을 무시하는 기업과 사람에 대한 엄중한 법적 처벌을 요구하는 우리사회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두번째 CSR 파도에서 인권영역은 인권을 무시하는 기업에 대한 고발이 늘어나고 사회적 지탄과 법적 처벌의 수위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3. 노동관행(Labor Practices) : 노동조합의 CSR


노동관행영역에서 두번째 CSR 파도의 모습은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이라고 예상해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기업의 노동조합은 CSR 영역에서 살짝 비껴나 있었습니다. 노동조합이 CSR에 관심을 갖는다고 해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정도, 그리고 노동조합의 근본 목적인 노동환경과 고용의 질을 개선하는 활동이 전부였습니다. 자유로운 노동조합의 결성과 활동은 기업의 올바른 '노동관행'으로서 CSR의 실천주제였지 노동조합자체가 CSR에 관심을 갖고 실천해야 한다는 논의는 그렇게 많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기업이 제대로 된 CSR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최고 경영자나 의사결정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노동자, 그리고 그들이 속한 노동조합이 CSR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노동조합의 CSR 실천의 필요성은 우리나라 고용시장이 급속히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노동집약적 산업구조가 급속히 바뀌고 있고,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될 수록 고용은 어렵고 불안정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노동조합은 현재 조합원의 안정적인 고용유지와 노동조건 개선에 노력하는 기본적인 활동도 중요하지만 신규 고용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업의 생존과 미래의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고용자측과 상생의 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향후 기업 지배구조 개선방안에 포함될 수 도 있는 노동자측 이사의 선임은 노동자가 기업경영에 적극 참여해야하는 시점이 온다는 것이고, 노동자측 이사는 노동조합과 조합원의 이익 뿐만 아니라 기업의 합리적인 경영과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경영에도 관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4. 환경경영(Enviroment) : 플라스틱과 쓰레기


지난 20년간 기업의 환경경영에서 최고의 화두는 "지구 온난화" 였습니다. 그래서 지구 온난화를 가속시키는 온실가스배출절감을 얼마나 잘하느냐, 많이하느냐 하는 것이 CSR영역에서 환경경영을 잘하는 기업과 못하는 기업의 평가척도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결코 새롭지 않지만 새로운 큰 이슈가 등장했습니다. 플라스틱(과 쓰레기 문제)입니다. 전 세계 바다에서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 계속 발견되고 있고 그 크기를 다 합하면 오스트레일리아 보다 넓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입해서 재가공으로 먹고 살던 중국을 비롯한 제3세계 국가들이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을 더이상 하지않겠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쓰레기 재가공은 별로 남는 장사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아주 작게 분쇄된 마이크로 플라스틱은 우리가 사서먹는 거의 모든 생수와 어패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물과 음식을 통해 우리 몸에 차곡 차곡 플라스틱이 쌓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환경경영을 잘하는 기업을 꼽을 때, 온실가스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업과 동시에 플라스틱(과 쓰레기)을 적게 배출하는 기업을 우선순위로 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그동안 플라스틱 소재를 많이 사용했던 소비재 기업들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환경경영영역에서 두번째 CSR의 파도는 플라스틱 사용절감과 쓰레기 배출절감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기업사회공헌영역에서도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과 재활용의 문제는 핫 아이템으로 떠오를 것이라 확신해봅니다.

 



5. 공정운영관행(Fair operating practices) : 공급사슬망 전체로 확대 


ISO26000의 공정운영관행을 '공정무역'이라고 알고계시는 분들이 간혹 있던데, 그런 분들은 ISO26000 가이드 북을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ISO26000의 공정운영관행은 우리나라 기업에서 말하는 윤리경영, 정도경영과 매우 유사한 개념입니다. 기업의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에서 공정하고 윤리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공정운행관행이고 이 안에 공정무역도 한 부분 들어가 있습니다. 


공정운영관행 중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주제가 공급사슬망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현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협력(하청)관계에서 갑질을 말라는 의미 뿐만 아니라, 공급사슬망에 포함된 전체 업체가 CSR을 잘 할 수 있도록 원청업체에서 관리하고 도와주란 의미입니다. 


예를 들면 나이키의 경우 납품하는 '모든' 협력업체는 나이키가 제시한 CSR 실행 매뉴얼을 준수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계약관계를 끊을 수 있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그것이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지 감독관을 보내 점검하고 있습니다. 국내기업인 L사도 CSR 담당자를 협력업체에 파견하여 CSR가이드라인을 교육하고 실천사항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미 앞선 글로벌 기업들이 공정운영관행을 공급사슬망 전체로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 공급사슬망에 포함된 한국기업들은 당연히 그것을 따라야 하겠지만, 국내 기업들 자체도 협력업체와 어떻게 함께 CSR을 잘 실천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6. 소비자 이슈 (Consumer issues) : 고객은 왕이 아닌 CSR의 파트너 


"고객은 왕이다!! 손님이 짜다면 짠거다!!" 라는 식의 편향된 고객중심주의 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지속가능경영의 관점에서 볼때 적절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기업들이 지난 20여년 동안 편향된 고객중심경영을 아주 열심히 해온 덕분(?)에 한국은 국내외를 따지지 않고 진상고객을 많이 배출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국내 주요 여행사들은 해외에 나가서 진상짓을 하는 한국고객들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고 합니다. 


'고객은 왕이다'라고 선언하는 순간.. 그 고객들을 대하는 직원들은 신하와 몸종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고객들은 본인이 지불한 가치 이상의 것들을 무례하고 무리하게 요구하는 것에 대해 전혀 부담이나 부당함,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고객은 왕이 아닙니다. 손님의 지나친 까탈스러움과 무례한 억지는 참고 넘겨야 할 것이 아니라 그 행동의 부당함을 알게하고 그것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고객은 섬겨야 할 왕이 아니라 기업경영의 지속적인 파트너가 되어야 합니다. 고객은 본인이 지불한 가치 이상의 것을 바라지 말아야 하고 기업은 고객의 무례하고 무리한 요구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이제는 고객을 왕으로 모시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기업경영의 파트너로 참여시키고 그들의 욕구와 필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되 편향된 일방적인 의사전달이 아니라 쌍방간의 평등한 소통을 해야 할 것입니다. 더욱이 SNS로 대부분의 의사소통을 하는 지금의 기업경영은 고객을 수입원이 아닌 기업경영의 동반자이며 CSR 실현을 위한 참여자로 봐야 할 것입니다. 


고객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경영의 파트너로 여긴다면 고객이 기업에게 기대하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서도 귀를 열고 적극적으로 들어야 하며,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CSR 활동을 기업경영에 적용하고 그 성과를 고객과 공유한다면 고객의 기업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이며, CSR의 대중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두번째 CSR 파도에서 소비자 이슈 부분은 "기업 CSR 실현의 파트너로서 고객관리와 소통" 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7. 지역사회발전과 참여(Community involvement and development) : 자선사업에서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개발사업으로 전환


여전히 CSR을 기업사회공헌으로 알고 있는 기업들이 대부분인 우리나라에서 ISO26000의 7가지 핵심주제를 말하고, CSR의 두번째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는 것을 외쳐봐야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지만....


마지막 일곱번째 영역인 지역사회발전과 참여입니다. '지역사회발전과 참여'라는 용어만 보더라도 그동안 수혜자 개인중심의 자선사업을 기업사회공헌의 주요 테마로 해왔던 우리나라 기업들의 사회공헌이 얼마나 한참 뒤쳐져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개인중심의 자선사업이 필요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미 이 블로그를 통해 여러차례 말씀드렸지만, 기업사회공헌 포트폴리오를 기획할 때 개인 수혜자 중심 자선사업과 수혜자가 생활하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지역개발형 사회공헌사업을 균형있게 배치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굶고 있는 사람에게 당장 먹을 수 있는 물고기도 주어야 하지만, 그 사람이 자선에만 의지하지 않도록 물고기를 잡는 방법도 알려줘야 하고, 배고픈 사람이 많은 동네라면 물고기가 잡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도 해야 합니다. ISO26000에서 제시하는 '지역사회발전과 참여'는 물고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기업사회공헌의 현재 상황은 답답합니다. 홍보를 위한 단순 자선사업과 기부자 중심의 이벤트성 지원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데다가 개별 수혜자 중심의 일회성 지원은 사회적 효과성과 지속성, 경제적 효율성 모두 매우 낮은 방식이라 수혜자 개인의 삶이나 사회적 문제 해결에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청년실업, 노후화된 지역사회, 주거 불안정 등에 대해 지금과 같은 기업사회공헌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바짝 다가와 있는 초고령화사회, 인구절벽, 빈부격차의 심화, 세대간 갈등심화 등에 대해서도 현재와 같은 방식의 기업사회공헌은 쓸모가 없어 보입니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국가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큰 그림이 필요하고 그 큰 그림 안에서 기업사회공헌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장기 프로젝트를 기획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것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개별기업이 사회공헌을 각자 알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역량과 자원을 합하고 공유하는 형태의 사회공헌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이상적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해외 사례를 보면 그렇게 기업들이 힘을 합쳐 사회공헌을 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들은 지자체, 지역의 NGO, 다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큰 그림, 장기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해야 할 시점이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CSR의 두번째 파도에서 사회공헌영역은 자선사업에서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개발사업으로의 전환이라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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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CSR 두번째 파도에 대한 예상은 앞으로도 계속하겠습니다. 생각나는데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블로그 찾아주셔서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