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lanced CSR 새해인사
소처럼 우직하게 한 걸음, 한 걸음씩.
열 두번째 새해인사...
Balanced CSR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무엇보다 COVID-19 상황에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09년 1월28일에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일기처럼 쓰다보니 어느새 12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 블로그 덕분에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만난 인연으로 제 삶의 행로가 조금씩 바뀌기도 했고 새로운 좋은 기회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 블로그를 쓰면서 기회는 스스로 만든다는 말을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생은 서둘러 뛰어 가는 것 보다 한 걸음 한 걸음씩 뚜벅 뚜벅 걸어가는 것이 훨씬 멋지고 값지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뭐라도 하나 잘난체하고 싶고, 그걸 또 인정받고 싶어했던 나이.. 서른 다섯에 시작한 이 블로그와 함께 제 나이도 이제 마흔 여덟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여전히 잘난체하고 싶고, 그걸 또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것 보다는 이번 주엔 또 뭘 써야하나, 뭘 써야 CSR 실무자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고민이 훨씬 더 큽니다.
자! 올해도 소처럼 한 걸음, 한 걸음씩.. 또 가보겠습니다.
블로그 찾아주셔서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 올해, 방문객 50만명이 넘을 것 같습니다. 50만명이 넘으면 여러분의 반응이 제일 좋았던 글 20편 정도를 묶어서 작은 소책자를 내 볼 생각입니다. 희망사항입니다. ^^;;
Balanced CSR 유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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